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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넬엑스, 글로벌 인공지능(AI) 플랫폼 옵티버스와 전기버스 운영 솔루션 제공

옵티버스(Optibus)의 전기차(EV) 관리 소프트웨어와 에넬엑스 전기버스 및 충전 인프라 서비스 통합을 위한 협업 체결

서울, 2021년 12월 14일 - 에넬엑스와 옵티버스가 엔드투엔드(end-to-end) 솔루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. 이 협업은 에넬엑스의 전기차(EV) 인프라와 옵티버스의 클라우드 기반 EV 플래닝·스케줄링 소프트웨어를 결합한다. 옵티버스는 전 세계 500여 개 도시 환승 운행에 동력을 공급하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.

 

에넬엑스 e-City 사업부의 발레리오 바다치노(Valerio Vadacchino, Head of eBus)는, "에넬엑스의 인프라 및 스마트 충전 전문 노하우와 옵티버스의 스케줄링 및 최적화 플랫폼의 솔루션 협력은 대중교통 산업의 전환을 의미한다”며, “옵티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전기버스 운영에 새로운 솔루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 

옵티버스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아모스 해지액(Amos Haggiag)은, "전기차 인프라와 운영 소프트웨어 두 가지 혁신이 이제 가능하게 됨으로써 전기차가 실질적으로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출시될 것”이라며,  “동시에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줄고 대기질이 결과적으로 개선되어 더 깨끗하고 탄소제로 도시를 이뤄낼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이번 협력을 통해 옵티버스는 에넬엑스가 중남미, 북미, 유럽 등 20여 개 국가에서 전기버스 1,800대를 운영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솔루션 관리 최적화를 지원하고 호주, 한국 등 세계 각국 시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.

 

본 협력은 에넬엑스의 △인프라 네트워크 △전기버스 차량 및 임대 △충전기, 에너지 서비스를 옵티버스의 △클라우드 기반 전기차 플래닝 및 스케줄링 소프트웨어 △교통 네트워크 모델링 △최적화 기능을 통합하여 전 세계 버스 운송업자가 전기차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.

 

탄소제로 대중교통은 디젤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달성될 수 없다. 전기버스와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, 차량 및 충전소 운영관리, 충전 시간 및 장소 관리, 일정 최적화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전기차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.

 

세계 최대의 최첨단 에너지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에넬엑스의 ‘전기버스 서비스 사업’ (Ebus-as-a-Service, EaaS)은 파이낸싱, 스마트 충전 및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, 중남미에 전기버스 1,300대, 스페인, 우루과이, 미국 등에서 약 500대를 운영하고 있다. 이러한 해외 성과가 입증하듯이 에넬엑스는 다른 지역에서도 전기버스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.

 

옵티버스는 인공지능(AI)과 첨단 최적화 알고리즘,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연간 25억 건 이상의 승객 여정을 지원하고 있으며, 미국 앤텔로프 교통국 (Antelope Valley Transit Authority)를 포함해 약 500만 마일 이상을 운행하고 있다. 옵티버스는 영국 최대 버스 운송업자인 ‘스테이지코치’(Stagecoach)가 보유한 8,000대에 달하는 버스를 2035년까지 탄소제로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.